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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장애인체육회 '범용스포츠휠체어' 3대 전달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20-12-17 17:37 송고
광주시 북구장애인체육회가 17일 광주북구장애인복지회에 '범용스포츠휠체어' 3대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 북구장애인체육회 제공)2020.12.17/뉴스1 © News1
광주시 북구장애인체육회가 17일 광주북구장애인복지회에 '범용스포츠휠체어' 3대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 북구장애인체육회 제공)2020.12.17/뉴스1 © News1

광주시 북구장애인체육회는 17일 광주북구장애인복지회에 '범용스포츠휠체어' 3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인 회장을 대신해 한상덕 상임부회장이 참석해 휠체어를 전달했다. 한근준 북구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2020년 론볼국가대표 이동석 선수, 북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스포츠휠체어는 장애인 체육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휠체어 농구·탁구·배드민턴 등 휠체어 사용이 필요한 장애인의 체육 활동에 꼭 필요한 용품이다. 

휠체어는 종목에 따라 500만∼600만원에 달하는 고가 장비이다 보니 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장애인 체육시설에서조차 자체적으로 스포츠 휠체어를 구입하기엔 부담스러웠다.

스포츠 휠체어 보급사업은 2019년에 첫 시행한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됐다. 북구장애인체육회는 올해 공모신청에 선정돼 첨단론볼장에 3대를 지원, 배치 운영하게 됐다.
한준군 북구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스포츠 휠체어의 보급으로 단체종목의 활성화와 다양한 종목이 활성화되고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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