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광주시의원,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로패 수상

이경호 광주시의원(왼쪽)이 서용규 광주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로패를 전달 받은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경호(북구2) 광주광역시의원이 2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 의원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광주시장애인축구협회 회장직을 맡아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을 통해 전국에 장애인축구 붐을 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회장 재임기간 지적장애인 축구팀인 광주엔젤FC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7연패, 전국대회 우승 13회, 준우승 3회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으며 매년 2명 이상의 국가대표도 배출했다.

특히 소속 선수들의 진학과 취업을 알선하고 후원자 발굴 및 전용차량 확보 등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 대학축구팀과 MOU 체결, 비장애인 축구동호인팀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과 경기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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