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체육회는 25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우수선수·체육인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 사업의 최고 등급 선발자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참가자는 우수선수 박광혁(역도), 박동안(사격), 박경섭(론볼) 등 3명과 체육인재 S등급 이동주(육상), 김천천(육상), 강승철(역도), 김하은(육상) 등 4명이다.

우수선수·체육인재에 선정된 선수들은 오는 12월까지 매달 S등급 150만원에서 C등급 60만원까지 훈련지원금을 차등 지급 받는다.

우수선수·체육인재 선발자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를 대표해 국내대회에 출전하며 지원받는 동안 타·시도로 이적할 수 없다. 이적 시 지원금 전액을 반납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순연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0~25일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된다. 광주장애인체육회는 ‘22개 종목 1% 성장이 만드는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종합순위 한자리 수를 목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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