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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극복' 조선대 태권도 한다영, 하계데플림픽 태극마크

등록 2022.04.28 16: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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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장애인체육회는 한다영이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24회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하계데플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광주장애인체육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장애인체육회는 한다영이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24회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하계데플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광주장애인체육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조선대학교 태권도 한다영이 카시아스두술 하계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광주장애인체육회는 한다영이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24회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하계데플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다영은 현재 조선대 태권도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지난해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겨루기 여자 개인전 -57㎏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올해 열린 장애인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1위를 차지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현재 한다영은 발목 등의 부상으로 인해 근력 훈련을 병행하며 카시아스두술 하계데플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이천선수촌에서 마지막 훈련을 마친 뒤 29일 브라질을 향해 출국한다. 태권도는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진다.

광주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한다영은 청각 장애인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여자 겨루기 부문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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