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주,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금 1개·동 3개…열정상 수상

등록 2023.02.13 15:51: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뉴시스] 광주장애인체육회 빙상 김진영. (사진=광주장애인체육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장애인체육회 빙상 김진영. (사진=광주장애인체육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가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열정상'을 수상하며 16위로 대회를 마쳤다.

광주장애인체육회는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수확해 종합점수 2665점으로 최종 순위 16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가 지난해 1214점에서 1000점 이상 상승해 '열정상'을 수상했다.

광주는 이번대회 컬링 등 4개 종목 30명이 출전해 빙상에서 김진영이 여자 1000m 성인부에 출전해 1분59초4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진영은 제16회,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여자 1000m 성인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3년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또 윤좌헌이 빙상 남자 성인부 500m와 1000m에서도 동메달 2개를 수확했으며 김세정이 여자 바이애슬론 중거리 7.5㎞ 좌식 경기에 출전해 34분55초20으로 3위를 차지했다.

광주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광주는 지리적 한계로 동계종목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열악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거둔 만큼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