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 2023 장애인체육상 유공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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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시장애인체육회, 2023 장애인체육상 유공자 포상
항저우·체전 등 6개 부문 42명
  • 입력 : 2023. 12.03(일) 11:27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광주시 선수단이 지난 1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년 광주광역시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서 포상금을 수여받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광주시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열어 올 한해 동안 광주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심철의 광주시의회 제1부의장 등 기관장과 경기단체 회장, 선수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월 22~28일 열린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 7·은 6·동 7개를 획득, 대한민국 종합 4위 달성에 기여한 ‘한국 장애인 탁구 간판’ 서수연(37·광주시청) 등 광주선수단 14명(감독 1·코치 1·선수 12명)에 대해 포상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지난달 3~8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표 입상선수 시상도 열렸다. ‘다관왕’은 5관왕을 달성한 사격 박동안(광주시청)이 받았다. ‘이슈상’은 육상 종목에 출전해 각각 3관왕을 달성한 육상 시각장애 3남매 김천천(한전kps)·김지혜(광주여고) ·김선정(광주세광학교)이 수상했다. ‘성장상’은 이번대회 첫 출전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탁구 김성희(광주교대)가 받았다.

올해 광주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서 42명(체육진흥상 20·공로상 5·홍보상 1·자원봉사상 10우수및모범직원상 6명)이 각 부문별 상을 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애인체육회장은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등 장애인체육 인프라 확충, 자치구 실업팀 창단 등 장애인체육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